슈틸리케 (사진=영상캡처)

슈틸리케 감독이 ‘소리아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12일 슈틸리케 감독은 이란 테헤란 에스테그랄 호텔에서 한국행 비행기에 오르기 전 입장을 밝혔다.

그는 “소리아를 언급했던 건 경기 당일 아침에 지동원에게 적극적인 플레이를 하라고 주문하면서 소리아를 언급했다. 저돌적이고 적극적으로 소리아가 했던 것처럼 준비하자는 것이 오해로 전달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분명한 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팀 분위기를 추스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한국은 서로 존중하는 태도가 강한데 경기장 안에서만큼은 서로 강하게 얘기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축구 국가대표팀은 내달 15일 홈에서 우즈베키스탄과 최종예선 5차전을 치른다.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