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덜랜드에 1-0 승리 손흥민 (사진=DB)


선덜랜드에 1-0 승리 수훈갑 손흥민이 경기 MOM으로 선정됐다.

19일(한국시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손흥민이 선덜랜드와의 홈 경기에서 팀내 최고 평점인 9점을 받으며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이날 화이트 하트 레인 구장에서 열린 선덜랜드와의 2016-2017 EPL 5라운드 경기에서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하며 1-0 승리에 일조했다.

손흥민은 이날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지만 좌측과 중앙을 누비며 수 차례의 유효슈팅을 기록했으며 전담 키커로도 나서 10여 차례의 코너킥을 맡아 위협적인 상황을 만들어내는 등 맹활약했다.

이에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에게 평점 9점을 부여하며 이날 경기의 최우수선수(MOM ·Man of the Match)로 선정했다. 무사 뎀벨레가 8점, 결승골을 성공시킨 해리 케인이 7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포체티노 감독은 이날 경기를 마친 뒤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손흥민의 활약에 행복하다. 그의 경기력은 환상적이었다”며 손흥민의 경기력을 극찬했다.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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