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넘버 3 (사진=방송캡처)


두산이 니퍼트의 호투에 힘입어 정규시즌 우승에 다가섰다.

18일 두산은 경기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케이티 위즈와 방문경기에서 11-1로 승리, 7연승을 달렸다.

이날 경기로 두산은 정규시즌 우승을 향한 ‘매직넘버’를 3으로 줄였다. 남은 9경기에서 3승만 보태면 자력으로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다.

두산의 에이스 선발 투수 니퍼트는 5이닝을 6피안타 1볼넷 4삼진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21승(3패)째를 챙겨 다승 부문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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