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국 축구, 오늘 밤 격돌…기성용 "실망하는 일 없도록"
9회 연속 FIFA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은 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중국과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1차전을 치른다.
이날 한국 대표팀은 이청용, 기성용, 구자철 등 해외파와 더불어 중국 리그에서 활약 중인 홍정호, 장현수 등과 국내파 선수들까지 합심해 승리를 다짐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경기에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기성용은 "1년 가량의 긴 레이스를 잘 시작해야 한다"고 남다른 책임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홈에서 치르는 경기인만큼 경기장을 찾는 팬들이 실망하는 일 없도록 최선을 다해 좋은 경기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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