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환, 임창용 (사진=DB)


임창용을 상대로 김재환이 33호포를 달성했다.

2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정규시즌 KIA 타이거즈전에 두산 베어스 김재환은 4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김재환은 팀이 1-0으로 앞선 8회초 3점포를 폭발시켜 두산이 4-0으로 앞서는데 일조했다.

특히 김재환은 KIA 마무리 임창용의 초구 직구(144㎞)를 통타해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이로써 김재환은 33홈런으로 이 부문 2위 자리를 지켰다.

한편 1위는 39개의 에릭 테임즈(NC 다이노스)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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