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오혜리 (사진=방송캡처)


태권도 금메달 획득 오혜리에게 박근혜 대통령이 축전을 보냈다.

20일 박근혜 대통령이 2016 리우하계올림픽 태권도 여자 67kg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오혜리 선수에게 축전을 통해 격려했다.

박 대통령은 “세 번의 도전 끝에 처음으로 출전한 올림픽 무대에서 금빛 발차기로 멋지게 승리한 오혜리 선수의 모습은 우리 국민들에게 큰 감동과 기쁨을 주었다”고 축하했다.

이어 “좌절의 순간에도 포기하지 않고 꿈을 향해 달려와 가장 높은 시상대 위에 우뚝 선 오혜리 선수에게 국민과 함께 뜨거운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치하했다.

한편 오혜리 선수는 이날 리우 올림픽 태권도 여자 67kg급 결승으로 세계 랭킹 1위 하비 니아르를 13-1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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