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IOC 선수위원 당선 (사진=방송캡처)


유승민 IOC 선수위원 당선으로 김연아가 출마 자격을 상실했다.

지난 19일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선수촌 내 프레스 룸에서 발표한 선수위원 투표 결과에서 탁구 금메달리스트 출신 유승민(삼성생명 코치)이 후보자 23명 중 2위를 차지, IOC 선수위원으로 선출됐다.

유승민 IOC 선수위원 당선으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선수위원 도전 의사를 밝혔던 김연아는 출마 자격을 상실했다.

IOC는 국가별 1명의 선수위원만 입회를 허용하고 있기 때문.

한편 김연아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선수위원에 도전한다는 계획을 전한 바 있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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