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희(울산시청)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카약 남자 1인승 200m 결선진출에 실패했다.

조광희는 19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라고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카누 스프린트 남자 카약 1인승 200m 준결승에서 35초869를 기록, 8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최하위에 그쳤다.

예선 2조에서 5위를 차지해 준결승에 진출한 조광희는 1위와 1.471초의 격차가 벌어지며 4등까지 주어지는 결선 진출권을 확보하지 못했다.

조광희는 20일 9~16위 순위결정전인 파이널B에 나선다.

(리우데자네이루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horn90@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