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19위…10위까지 주는 '결선행 티켓 불발'

김창주(인천체육회)-김지훈(인천체육회)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요트 남자 2인승 470 딩기(엔진과 선실이 없는 작은 요트) 결선 레이스 진출에 실패했다.

김창주와 김지훈은 17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리아 다 글로리아에서 열린 대회 남자 2인승 470 딩기 8~10 레이스를 치렀다.

1~10 레이스까지 치른 결과 김창주와 김지훈은 넷포인트(레이스별 점수 가운데 최저점을 뺀 나머지 점수의 합) 149점을 기록, 전체 26개 팀 가운데 19위에 오르며 상위 10개 팀만 출전하는 결선 레이스 출전권을 따내지 못했다.

7레이스까지 중간순위 14위를 기록하며 결선 진출의 꿈을 키웠던 김창주-김지훈은 8레이스에서 23위로 처지더니 9레이스와 10레이스에서도 각각 24위와 23위로 밀려났다.

(리우데자네이루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horn90@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