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이용대 유연성 (사진=방송캡처)


배드민턴 이용대 유연성이 2연승을 달성했다.

12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의 리우센트루 4관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배드민턴 남자복식 조별예선 A조 2차전에서 이용대와 유연성이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이용대와 유연성은 세계랭킹 20위 대만 리성무-짜이자신을 2-1(18-21 21-13 21-18)로 꺾었다.

8강에는 각 조의 4개 팀 중 상위 2개 팀이 오르는 상황. 이번 승리로 이용대와 유연성의 8강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한편 이용대-유연성은 오는 13일 러시아 블라디미르 이바노프-이반 소조노프까지 꺾으면 A조 1위로 8강에 진출을 확정 짓는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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