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개인혼영 200m 준결승 진출 (사진=방송캡처)

김서영이 리우올림픽 여자 개인혼영 200m 준결승에 진출했다.

9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김서영(22, 경북도청)은 브라질 리우의 올림픽 수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개인혼영 200m 예선 2조에서 2분11초75의 기록으로 조 1위, 전체 참가선수 39명 중 10위를 차지해 16명이 겨루는 준결승에 진출했다.

김서영의 이번 기록은 지난 2014년 자신이 작성한 한국기록과 똑같은 기록이다.

김서영은 개인혼영에서 200m는 물론 400m(4분39초89)에서도 한국 기록을 가진 이 종목 국내 최강자다.

한편 여자 개인혼영 준결승 경기는 이날 오전 11시36분부터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