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준(24·IBK기업은행), 정지근(26·경기도청)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10m 공기소총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김현준, 정지근은 8일(한국시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사격 센터에서 열린 남자 10m 공기소총 본선에서 11위(624.4점), 38위(618.7점)에 그쳤다.

결선에는 본선 성적 상위 8명만 진출한다.

김현준은 마지막까지 선전하며 결선 진출의 희망을 키웠지만 결국 아쉬운 결과를 받아들었다.

이탈리아의 니콜라 캠프리아니가 630.2점의 올림픽 본선 신기록으로 결선행 티켓을 얻었다.

(리우데자네이루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ksw08@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