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안바울 (사진=MBC)


유도 안바울이 66kg급 은메달을 차지한 가운데 조준호 해설위원이 생생한 중계로 사로잡았다.

지난 7일 밤 이날 유도 남자 -66kg 체급에서는 세계 랭킹 1위인 안바울 선수가 출전해 경기를 펼쳤다.

8강전 경기까지 시원한 승리로 메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던 안바울 선수의 경기는 관심이 높았던 종목인 만큼 3사 모두 중계를 진행, 그 중 MBC에서는 전직 선수이자 현직 코치인 조준호 해설위원이 생생한 해설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MBC 유도 중계는 조준호 해설위원과 김석규 해설위원이 활약했다. 특히 조준호 해설위원의 경우 2012년 런던 올림픽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경험에 현직 여자 대표팀 코치이기도 해 선수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살아있는 해설을 보여줬다는 평이다.

거기에 오랜 해설위원 생활로 노련함이 돋보이는 김석규 해설위원의 안정감 있는 해설이 더해지며 귀에 쏙쏙 들어오는 유도 중계를 완성했다.

한편 유도 경기는 오는 12일까지 매일 남녀 각각 한 체급씩 경기가 진행되며, 8일 경기는 밤 11시10분부터 진행된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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