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바울 (사진=해당방송 캡처)


안바울(남양주시청)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유도 남자부 66㎏급 4강에 진출했다.

8일(한국시각) 안바울은 브라질 리우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2에 열린 남자부 66㎏급 8강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의 리쇼드 소비로프를 제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날 16강전에서 안바울은 경기 시작 46초만에 업어치기로 절반을 얻고 이후 여유있게 경기를 운영하다 2분23초를 남기고 지도 1개를 따냈다.

이후 경기 종료 50초 전쯤 주특기인 업어치기를 시도해 완벽한 한판승을 거머쥐었다.

앞서 안바울은 이날 오후 10시 20분쯤에 열린 32강전에서도 카자흐스탄의 쟌사이 스마굴로프(랭킹 21위)를 한판승으로 꺾고 올라온 바 있다.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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