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태훈 (사진=방송캡처)

한화 권혁이 NC 도태훈의 머리에 공을 맞혀 퇴장 당했다.

7일 한화 투수 권혁은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와 경기에서 7회 헤드샷으로 퇴장 당했다.

이날 권혁은 한화가 6-3으로 앞선 7회초 NC 선두타자로 들어선 도태훈과 맞대결에서 2구째 직구가 손에서 빠지며 도태훈의 머리를 강타했고, 바로 퇴장 조치를 받았다.

도태훈은 그 자리에 쓰러진 뒤 한동안 일어서지 못했다. 이어 몇 분 후 들어온 구급차 차량을 탄 뒤 인근 충남대학교 병원으로 이동했다.

한편 이 과정에서 구급차의 경기장 진입이 지연되기도 했다.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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