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선수단이 현대자동차의 차량 지원을 받는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대회 기간에 에쿠스 1대, 투싼 4대 등 5대의 차량을 제공해 선수단의 원활한 이동을 돕는다.

한국 선수단은 리우올림픽 조직위원회가 배정한 승용차가 6대를 수송용 차량으로 이용해왔다.

모든 선수단이 이용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수량이다.

체육회는 "현대자동차의 차량 지원으로 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리우데자네이루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abbi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