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핸드볼협회장에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56·사진)이 대한핸드볼협회장에 선임됐다. 협회는 “지난주 치른 회장 선거에서 최태원 회장이 총 97표 가운데 94표를 얻어 제26대 회장에 당선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핸드볼협회장 선거에는 최태원 회장이 단독 후보로 출마했다. 2008년 제23대 핸드볼협회장으로 취임한 최태원 회장은 2013년 2월까지 협회를 이끌었다. 이후 일신상의 이유로 협회장에서 물러났고, 지난 2월 말 복귀했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