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플랫폼 my K서 한국팀 예선 3경기 해설

축구에 죽고 못사는 가수 김흥국이 KBS 2016 리우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축구대표팀 경기 중계방송의 해설을 맡는다.

김흥국은 KBS의 온라인 생중계 플랫폼인 마이 케이(my K)를 통해 방송되는 축구대표팀 조별리그 3경기의 해설자로 나선다고 KBS가 22일 밝혔다.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은 8월 5일 오전 8시(이하 한국시간) 피지, 7일 오전 4시 독일, 10일 오전 4시 멕시코와 경기를 치른다.

KBS는 지상파 TV와 이원체제로 마이 케이에서도 축구 경기를 중계한다.

KBS 지상파 축구 해설은 이영표가 맡는다.

KBS는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녹슬지 않은 입담으로 절정의 예능감을 과시하고 있는 김흥국이 축구광다운 해설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모바일에서는 my K앱을 통해서, PC에서는 my K 페이지(http://myk.kbs.co.kr)와 KBS 공식올림픽페이지(http://olympic.kbs.co.kr)로 접속하면 김흥국의 해설을 들을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prett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