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헤켄 (사진=DB)


벤헤켄이 넥센과 계약했다.

22일 넥센은 라이언 피어밴드의 대체 선수로 투수 앤디 밴 헤켄과 연봉, 계약금 없이 옵션 10만러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네 밴 헤켄은 복수의 매체를 통해 “다시 넥센으로 돌아오게 되어 기쁘다. 함께 생활했던 동료 선수들을 오랜만에 볼 수 있게 되어 무척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아직 KBO리그에서 이루지 못한 것이 있다. 바로 한국시리즈 우승이다. 연봉과 계약금이 없어도 좋은 추억이 있는 팀에서 우승이라는 꿈을 위해 다시 뛸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기쁘고, 감사하다. 후반기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밴 헤켄은 오는 23일 SK와이번스와의 경기를 통해 합류할 예정이다.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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