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홈런 (사진=DB)


김현수가 30일만에 홈런을 터트렸다.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방문 경기에서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가 8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김현수는 5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샌디에이고 우완선발 에릭 존슨이 던진 시속 140km짜리 공을 때려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기록했다.

이번 홈런은 김현수의 시즌 2호로 지난달 29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에서 기록한 홈런 이후 30일만이다.

한편 현재 볼티모어가 11-4로 앞서고 있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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