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사진=DB)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멀티 히트에 도루까지 해내며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28일(한국시간) 추신수는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2안타 2타점 1도루를 기록했다.

이로써 지난 23일 신시내티전부터 5경기째 연속 안타 행진을 기록하고 있는 추신수는 타율 역시 0.279까지 끌어올렸다.

이날 경기에서 추신수는 3회 1사 1루 두 번째 타석에서 양키스 선발 이반 노바의 5구째 커브를 공략해 우익수 쪽으로 날아가는 2루타를 터트렸다.

추신수는 또 3-4로 뒤진 4회 2사 만루서 2타점 역전 좌중간 적시타를 쳤다으며 이어진 2사 3루에서는 2루 도루까지 성공해 시즌 4호 도루를 기록했다.

한편 텍사스는 9-6 역전승을 올렸다.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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