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16] 우산 함께 쓰고 팔짱 낀 부부 "골프장 데이트 좋네요"
○갤러리 플라자 우천용품 동나
새벽부터 비가 내린 탓에 갤러리 프라자의 최대 인기 품목은 비옷과 우산 등 우천용품이었다. 현장에서 갤러리 프라자 운영을 담당한 표혜원 씨는 “어제는 후텁지근한 날씨로 쿨토시 등이 큰 인기를 끌었는데 오늘은 비상용으로 준비한 우천 제품이 다 팔렸다”며 밝은 표정을 지었다.
○방송인 윤사랑 “저도 골프 팬입니다”
빼어난 몸매로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모델 겸 방송인 윤사랑 씨(25)도 지인들과 대회장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친한 언니를 따라왔다는 그는 KBS 개그콘서트 ‘웰컴백쇼’에 모델로 출연해 주목받고 있는 인물이다. 윤씨는 궂은 날씨에도 대회 코스, 클럽하우스, 한경 갤러리 프라자 등 대회장 곳곳을 누비며 경기를 관람했다. 자신을 알아보는 갤러리들과 함께 휴대폰 사진을 찍어주는 등 반가움을 표했다.
○비씨페이가 뭐예요
대회 공동 주최사인 비씨카드는 대회 현장에서 핀테크(금융+기술) 체험관을 운영했다. 비씨페이(BC Pay)는 기존 플라스틱 신용카드의 결제기능을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등 모바일 기기에 담아 사용하는 오프라인 모바일 결제 서비스다. 아일랜드CC 클럽하우스 옆에 마련한 체험관에 근접무선통신(NFC) 결제 서비스는 물론 홍채와 지정맥 등 생체인증기술을 이용한 차세대 결제 시스템을 체험하려는 갤러리가 모여들었다.
아일랜드CC=유정우 기자 seey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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