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isure&] 달아오른 피부…바르자마자 쿨링~ 水水함이 오래오래
무더위에 자외선을 차단하는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강력한 자외선 차단 효과는 물론 여름철 달아오른 피부에 차가운 느낌(쿨링감)을 주는 선(sun) 제품을 내놓고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Leisure&] 달아오른 피부…바르자마자 쿨링~ 水水함이 오래오래
LG생활건강의 고급 화장품 브랜드 오휘는 ‘퍼펙트 선 워터 스판’을 선보였다. 올해 출시된 오휘 퍼펙트 선 워터 스판은 스펀지 대신 스판 타입의 신개념 용기를 적용한 선팩트다. 오휘 퍼펙트 선 워터 스판의 가격은 4만원대(15g)다.

이 제품은 강력한 자외선 차단(SPF 50+/PA+++) 효과가 있다. 백합꽃추출물 등으로 구성된 내추럴 모이스트 워터가 함유돼 있어 여름철 달아오른 피부에 바르면 시원한 수분감과 쿨링감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제품은 수분이 쉽게 날아가던 기존 스펀지 용기의 단점도 보완했다. 새롭게 개발한 워터 홀딩 스판을 적용해 스펀지 용기보다 수분감을 오랜 시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준다. 워터 홀딩 스판이 이중 구조로 돼 있기 때문이다. 워터 홀딩 스판은 작고 세밀한 초미세망으로 구성됐다. 이 때문에 밀가루를 채로 치듯 통과한 내용물이 피부에 더 밀착되는 효과가 있다. 수시로 덧발라도 매끈한 피부를 연출하고, 자연스러운 톤업 효과로 메이크업 베이스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워터 홀딩 스판 용기는 내용물을 잔량 없이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주름 개선, 미백, 자외선 차단 등 3중 기능성 제품으로 스웨트 프루프 효과도 있다. 여름철 땀이 나더라도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 드럼스틱나무씨 추출물을 함유해 대기오염 등 외부 유해 요소로부터 수분 자외선 차단막을 형성, 피부를 지켜준다. 매끄럽고 깨끗한 피부톤 보정 효과도 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탄성감이 우수한 퍼프가 내장돼 있어 매끄럽게 밀착된다. 내용물을 손에 묻히지 않고 수시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수 있어 편리하다. 오휘 브랜드 담당자는 “오휘 퍼펙트 선 워터 스판은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고 쉽게 덧바를 수 있다”며 “시간이 지날수록 건조해지는 피부에 답답함을 느끼는 소비자를 위한 촉촉한 선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오휘는 이 밖에 백화점 등에 보습케어가 가능한 기초 제품과 피부에 광채가 나게 해주는 쿠션 화장품, 자외선 차단제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고은빛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