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칠레 (사진=방송캡처)

아르헨티나가 칠레와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7일 오전 11시(한국시각) 아르헨티나는 미국 산타클라라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코파아메리카 칠레와의 경기에서 조별리그 D조 1차전을 2-1로 승리했다.

이날 에이스 리오넬 메시가 부상으로 벤치를 지킨 가운데 앙헬 디 마리아와 바네가의 연속골을 앞세웠으며 특히 디 마리아가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지난해 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를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던 칠레는 후반 6분 디마리아와 이어 8분 뒤 바네가에게 2골을 먼저 내주고 막판 추격에 나섰지만 후반 추가시간 1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한편 아르헨티나, 칠레와 함께 죽음의 D조에 속한 파나마는 혼자 2골을 넣은 페레스의 활약에 힘입어 볼리비아를 2-1로 이겼다.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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