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잉글랜드 (사진=방송캡처)


한국 잉글랜드 전에서 한국이 2-0으로 승리했다.

3일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잉글랜드 U-18 대표팀과 평가전에서 후반 16분 김진야의 결승골에 이어 후반 19분 이승우의 페널티킥 추가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 후 이승우는 “저희가 준비했던 것을 잘 보여줄 수 있어서 기쁘고 승리해서 더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해트트릭은 안 했어도 팀이 승리할 수 있어서 좋고, 남은 이틀동안 잘 준비해서 두 번째 경기도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 이승우는 세리머니에 대해 “많은 팬분들이 오셨으니 같이 즐기고 싶어서 했다. 친구들이랑 같이 지내며 하는 춤이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 대표팀은 오는 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2차전을 치른다.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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