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 결승골 (사진=레스터시티 트위터)


제이미 바디가 결승골을 넣은 잉글랜드가 터키와의 평가전에서 이겼다.

23일(한국시간) 잉글랜드는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유로 2016을 앞두고 열린 터키와 평가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1-1로 팽팽하던 후반 38분 제이미 바디(레스터시티)의 결승골이 터지며 승리의 영광은 잉글랜드에게 돌아갔다. 이로써 잉글랜드는 28일 호주, 내달 3일 포르투갈과 연이어 평가전를 치르게 됐다.

잉글랜드를 승리로 이끈 바디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4골을 뽑으며 레스터시티의 우승에도 큰 도움을 준 바 있다.

한편 오는 25일 결혼식을 치르는 바디는 호지슨 감독의 특별 휴가를 얻어 28일 호주 평가전에는 출전하지 않을 예정이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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