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는 출범 이후 처음으로 해외 중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KBO는 이를 위해 온디맨드코리아(www.ondemandkorea.com)와 해외 유·무선 인터넷 중계 계약을 맺었다.

온디맨드코리아는 PC와 모바일 앱 등으로 올해와 내년 두 시즌 동안 북·남미 지역 야구팬들에게 KBO리그 모든 경기의 중계와 하이라이트 영상, 관련 영상 클립 등을 서비스한다.

KBO는 이번 계약으로 KBO리그를 해외에 널리 알리고 야구 시장 개척을 위한 기회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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