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세 번째 타석 우월 투런홈런 작렬..232일 만에 완벽 복귀
강정호가 홈런을 날렸다.
7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2016 메이저리그 경기가 열린 가운데 강정호가 선발 6번타자(3루수)로 출전, 3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터뜨렸다.
이날 강정호는 피츠버그가 1-0으로 앞선 6회초 2사 2루 상황서 타일러 라이언스의 초구를 공략, 우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2m의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한편 강정호는 지난해 9월18일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수비 도중 왼 무릎을 다친 뒤 232일 만에 복귀전을 치렀다.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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