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사진=방송캡처)


강정호가 홈런을 날렸다.

7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2016 메이저리그 경기가 열린 가운데 강정호가 선발 6번타자(3루수)로 출전, 3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터뜨렸다.

이날 강정호는 피츠버그가 1-0으로 앞선 6회초 2사 2루 상황서 타일러 라이언스의 초구를 공략, 우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2m의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한편 강정호는 지난해 9월18일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수비 도중 왼 무릎을 다친 뒤 232일 만에 복귀전을 치렀다.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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