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3루타에 미네소타 지역지 “비거리 127m로 빅리그 첫 3루타”

박병호가 3루타를 기록한 가운데 미네소타 지역지가 이를 관심있게 다뤘다.

3일(한국시각) 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30)는 미국 텍사스 휴스턴에 있는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원정경기에 5번·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3타수 2안타 2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이에 미네소타 지역지인 트윈시티 파이오니어 프레스도 박병호의 3루타 기록을 다루며 “박병호가 탈스 힐 중앙 쪽에 깊숙하게 떨어지는 418피트(127m)짜리 3루타를 기록했다. 두 명의 주자가 득점에 성공했고 박병호도 빅리그 첫 3루타를 올렸다”고 전했다.

이어 “참고로 박병호는 KBO리그에서 9시즌 동안 5개의 3루타만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병호의 시즌 타율은 0.250으로 올라갔다.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