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사진=써니플랜)

SK나이츠 이승준 선수가 2년간 교제해온 최지윤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22일 써니플랜은 이승준과 최지윤 씨의 웨딩 화보를 공개, 두 사람은 영화 '도둑들'의 촬영지로 알려진 마카오에서 영화 같은 웨딩화보를 촬영했다.

이번 웨딩화보 촬영을 담당한 써니플랜 관계자는 "신랑, 신부의 큰 키와 비주얼로 인해 촬영현장을 구경하고 싶어 하는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며 "이승준의 조각 같은 외모 덕분에 멋진 화보가 완성됐다"고 밝혔다.

이승준은 KBL 올스타전 덩크 콘테스트에서 4회 우승을 차지할 정도로 뛰어난 탄력을 소유한 선수로 국가대표팀에서도 맹활약해왔으며 지난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는 대한민국이 8년만에 메달을 획득하는데 공헌했다.

이승준과 고향(미국 시애틀)이 같은 최지윤 씨는 지난 2012년 미스코리아 서북미 대회에서 미로 선발될 정도로 아름다운 예비신부로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지인의 소개를 받은 후 사랑을 키워왔다.

한편 이승준은 오는 5월 28일 가평 인근에서 최지윤 씨와 결혼식을 올리며, 이는 비공개로 진행된다.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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