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열리지 않았지만 전인지(22·하이트진로)의 세계랭킹은 상승했다.

전인지는 12일 발표된 세계여자랭킹에서 5.82점을 받아 지난주보다 두계단 오른 6위에 자리했다.

한국선수 중에는 2위 박인비(28·KB금융그룹·9.63점), 5위 김세영(23·미래에셋·6.12점) 다음으로 높은 세번째다.

장하나(25·비씨카드)는 5.80점을 받아 지난주보다 두계단 내려선 8위다.

치열한 올림픽 출전 경쟁을 벌이는 전인지, 박인비, 김세영, 장하나 등 한국 선수들은 14일(한국시간) 개막하는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한편 리디아 고(19)는 14.09점을 받아 1위 자리를 지켰다.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ct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