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이용해 입장권 판매한 뒤 총상금에 반영

5월에 열리는 한국프로골프(PGA) 투어 넵스 헤리티지 대회가 상금 증액을 위해 팬들로부터 투자를 받는다.

타이틀 스폰서인 가구 전문기업 넵스는 SNS를 이용한 크라우딩 펀딩 방식으로 입장권 등을 판매해 수익금을 총상금 4억원에 추가하겠다고 6일 밝혔다.

크라우딩 펀딩이란 소셜미디어나 인터넷을 활용해 대중으로부터 자금을 모으는 것을 뜻한다.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와디즈(https://www.wadiz.kr)에서 회원에 가입하면 입장권과 상품 패키지를 살 수 있다.

이 펀딩은 5월 18일까지 계속한다.

남자골프 지지 서명에 참여한 팬 50명을 추첨해 상품도 준다.

한편 넵스 헤리티지 대회는 5월 26일부터 나흘간 강원도 홍천의 힐드로사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ct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