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프로야구 개막 두산 삼성 (사진=해당방송 캡처)


2016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삼성 라이온즈와의 개막전에 승리를 거뒀다.

1일 두산은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과의 개막전 맞대결에서 5-1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두산은 더스틴 니퍼트를, 삼성은 차우찬을 각각 선발투수로 내세운 가운데 1회 2사 상황에서 삼성은 이승엽의 적시타로 첫 득점을 올렸다.

하지만 2회부터 두산의 반격이 시작, 오재원이 내야안타로 2루까지 진출 한 이후 박건우와 최주환의 희생플라이로 홈인했고 이후 2루수 백상원의 실책으로 박건우가 득점에 성공해 두산은 2-1로 점수를 벌렸다.

3회에는 양의지의 투런 홈런으로 4-1로 달아난 두산은 8회 두산 민병헌이 솔로 홈런을 터트렸고 삼성 타선은 경기가 끝날 때까지 침묵을 지키면서 결국 경기는 5-1로 마무리 됐다.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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