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통증으로 휴식을 취했던 텍사스 레인저스의 외야수 추신수(34)가 20일(이하 한국시간) 다시 경기에 나선다고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19일 포트워스 스타-텔레그램은 "우익수 추신수가 스코츠데일에서 열리는 경기에 출전한다"고 전했다.

텍사스는 20일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 있는 솔트리버필드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를 한다.

추신수는 지난 13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 출전한 이후 약간의 허리 결림 증세를 호소하며 결장했다.

CBS스포츠는 "추신수가 20일 선발 라인업에 들지는 명확하지 않다.

그러나 그의 개막전 출전 여부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예상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abbi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