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동시간 대비 2배 이상 뛰어올라

이세돌 9단이 3연패 끝에 극적으로 승리를 거둔 제4국도 높은 관심을 받았다.

실시간 시청률조사회사 ATAM은 13일 오후 1시28분부터 5시44분까지 KBS 1TV가 중계한 제4국의 실시간 시청률이 5.7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주 동시간의 2.31%보다 두배 이상(3.4%포인트) 뛴 성적이다.

또 이날 대국을 나란히 중계한 TV조선의 실시간 시청률은 1부(오후 12시59분~2시53분) 2.33%, 2부(오후 3시~5시44분) 3.40%를 각각 기록했다.

TV조선 역시 전주 동시간(1부 0.78%, 2부 1.05%) 대비 세배 이상 시청률이 뛰어올랐다.

ATAM은 서울과 수도권 700가구를 대상으로 순수 대국 시간 기준 실시간 시청률을 집계했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prett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