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나, 여자골프 세계랭킹 5위로 상승..평균 포인트 6.09점 기록
장하나 (사진=방송캡처)

장하나가 미국 LPGA 투어 HSBC 위민스챔피언스에서 시즌 2승을 거둬 세계 랭킹 5위로 도약했다.

7일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장하나의 순위는 지난주 10위에서 5위로 5계단 뛰어올라 올림픽 출전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다.

평균 포인트는 6.09점으로 4위인 미국의 스테이시 루이스를 0.88점 차이로 추격하고 있고, 바로 아래에 있는 6위 양희영을 0.49점 차이로 앞서고 있다.

지난주 세계랭킹 5위였던 김세영은 7위로 밀려났고 전인지는 6위에서 8위로 하락했다. .유소연은 8위에서 10위로, 김효주는 11위에서 12위로 떨어졌다.

장하나는 지난달 코츠 챔피언십과 지난 6일 HSBC 위민스 챔피언스에서 우승해 올 시즌 LPGA 5개 대회 가운데 2승을 기록해 가장 먼저 다승자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번 대회 우승 상금으로 22만5000달러를 추가한 장하나는 시즌 누적 상금도 56만668달러로 1위를 기록했다.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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