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 골프업체 SG골프가 골프단을 공식 창단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신인 양자령(21)을 주축으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정예나(28) 정다희(23) 임지나(29) 등 4명이 창단 멤버다.

이의범 SG골프 대표는 “회사가 보유 중인 골프장 세 곳을 연습 구장으로 무료 제공하는 등 선수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SG골프는 지난해 4월 스크린 골프 시스템인 ‘비전 프리미엄’을 내놓고 스크린 골프 시장에 진출했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