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트 축구 단체인 대한축구협회와 생활체육인의 모임인 전국축구연합회가 오는 22일 통합한다.

대한축구협회는 22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전국축구연합회와 단체 통합을 위한 총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축구협회와 축구연합회는 이날 통합 선포와 함께 통합 협회장을 선출한다.

통합 단체 이름은 대한축구협회로 정해졌다.

통합 협회장에는 이날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추대될 것으로 알려졌다.

통합 대한축구협회는 앞으로 10월 통합 체육회장 선거에 앞서 9월 중 새로운 회장을 선출하기 위한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taejong75@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