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조코비치와 붙는 정현 "최고 선수와 대결, 좋은 경험 될 것"
오는 18일 호주 멜버른에서 개막하는 호주오픈 남자단식 1회전 경기는 18~19일 이틀간 열린다.
조코비치-정현의 경기 날짜와 시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지난해 우승자의 1회전 경기여서 메인 코트에서 야간에 열릴 가능성이 크다. 조코비치와의 1회전 경기는 세계 주요 나라에 생중계돼 정현이 전 세계 테니스 팬들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릴 기회가 될 수 있다.
정현은 “다른 상위권 선수와 붙었을 때와 확실히 느낌이 다르다”며 “최고의 선수와 메이저 대회에서 상대해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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