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네딘 지단(프랑스)이 레알 마드리드 감독 취임 후 첫 경기를 5골 차 대승으로 장식했다.

지단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는 10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2015~2016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18라운드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와의 홈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다. 지난 4일 레알 마드리드의 새 감독으로 선임된 지단은 첫 경기에서 큰 점수 차 승리를 거두면서 상쾌한 출발을 알렸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