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지던츠컵 8일 티오프] 박 대통령 "골프, 친숙한 스포츠로 자리잡기를"
프레지던츠컵 명예대회장을 맡은 박 대통령은 이날 환영사에서 “골프가 2016년 리우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면서 세계인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는 계기가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또 “이곳 인천은 인천상륙작전으로 한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낸 역사적으로 큰 의미가 있는 곳인데 참가한 선수 대부분이 6·25전쟁 때 도움을 준 참전국 출신이라고 들었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골프 대회를 넘어 세계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하는 뜻깊은 대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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