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쿱스 박성순 대표 인터뷰


[이선우 기자] "22년 역사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300만 중소기업,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는 종합물류 회사가 될겁니다"

기업 화물배송 서비스 전문기업인 아이쿱스의 박성순 대표는 "퀵서비스는 단순히 물건이나 서류를 전달하는 서비스가 아닌 오랜 신뢰를 바탕으로 기업성장과 운명을 함께 해온 분야"라며 앞으로 다양한 서비스 개발과 품질 향상에 주력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아이쿱스는 22년 역사를 지닌 기업화물 배송 전문기업이다. 속도가 생명인 퀵서비스부터 차량이사, 화물서비스 등 물류관련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통 사람들은 퀵서비스라고만 생각해 배송인력만 많으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실상은 그와 다릅니다. 고객들이 조금이라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도 속도만큼이나 중요한 요소입니다"

박성순 대표는 기업을 상대로 하는 영역인 만큼 물류분야도 최신 트렌드에 맞춘 서비스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가 모바일 원스톱 서비스 구축을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에 지속적으로 인력과 자금을 투자하는 것도 이 같은 이유에서다. 아이쿱스는 현재 자체 개발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퀵톡'을 통해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그는 어느 분야 못지않게 경쟁이 치열한 화물배송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살아남기 위한 방안으로는 철저한 고객관리를 꼽았다. "퀵서비스를 이용한 고객들이 쌓은 마일리지를 이용해 물건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서비스 차별화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죠. 일부 IT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을 위해선 홍보와 쇼핑몰 기업 정보를 제공하는 등 맞춤형 서비스에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아이쿱스 마일리지 제도의 특징은 이익의 재분배. 기업, 소상공인들과 연계해 고객이 적립한 마일리지를 다시 지역이나 기업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한 것. 이를 위해 수년 전부터 CS(고객서비스)전담팀을 통해 고객과 정보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다양한 서비스 연계를 통해 마일리지의 활용도를 높인 것도 바로 이 같은 취지를 실현하기 위해서라는 게 박 대표의 설명이다.

박 대표는 "고객 화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적재물 보험, 서비스 예약배송 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전국 지점망을 이용한 다양한 서비스는 아이쿱스의 가장 큰 특징"이라며 "아이쿱스는 강소기업을 위한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협력적 제휴, 지역 상호간 이익공유 및 상생 등의 가치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선우 한경닷컴 기자 seonwoo_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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