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한 기술 양석웅 팀장 인터뷰
[이선우 기자] "지금까지는 주로 통신사를 통해 제품을 제공해 왔지만 이제는 어린이집, 소상공인 등을 중심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정직한 기술 양석웅 팀장은 "제품의 편리성, 안전성 등 정직한 기술이 지닌 장점을 더욱 알리고 사물인터넷(IoT) 기능을 갖춘 신제품 개발에도 적극 나서 시장확대에 나서겠다"며 이를 위해 앞으로 체계적인 고객서비스 관리 시스템 구축에도 나설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사회 전반에 걸쳐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지금,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모니터링이 가능한 가정용 CCTV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보안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벤처기업 '정직한 기술'을 한경 포커스TV에서 만나봤다.



정직한 기술에 대해 소개해 달라.

IP(인터넷프로토콜) 카메라를 이용한 가정용 CCTV를 공급하고 있다. 지난 2013년 LG 유플러스(U+)의 홈 CCTV 솔루션인 ‘맘카’를 시작으로 지난 해에는 SK 브로드밴드와 CJ헬로우비전에 ‘B home CCTV’와 헬로켐을 각각 공급하기 시작했다. 올해 2월에는 제주방송과 스마트홈 CCTV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일반 CCTV와 비교해 무엇이 다른가?

클라우드 서버기술을 이용하기 때문에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지연 시간 1초 미만에 한 번에 10명 이상이 동시에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또 스트리밍 영상을 암호화해 아이디가 확인된 본인만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에 로컬 저장기능을 갖춘 무선설치가 가능한 CCTV 제품으로 무선설치가 가능해 설치비용과 유지보수 비용이 저렴하다.

기술개발부터 생산까지 국내에서 하고 있다. 특별한 이유가 있나?

정직한 기술의 제품은 순수 국내 기술이 적용된 제품들이다. 생산도 모두 국내에서 하고 있다. 하드웨어, 펌웨어, 소프트웨어 등 프로그램은 모두 자체 개발한 것들이다. 국내에 생산기지를 두고 있는 이유는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하나의 전략이다. 단기적으로 빠른 시장보다는 조금 더디게 가더라도 더 큰 시장을 보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런 이유에서 제품 개발단계부터 중국산 오픈금형을 사용하지 않고 디자인 특허 등 세계시장 공략을 위한 준비를 하나씩 해나가고 있다.

정직한 기술 생산하는 제품의 장점을 꼽는다면?

무엇보다 17년 동안 축적한 비디오 소프트웨어 기술을 바탕으로 탄생한 서버 플랫폼이 가장 큰 장점이다. DDNS 서버 없이도 설치가 가능한데다 영상 암호화 기술을 통해 사생활 보호기능도 갖추고 있다.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안정성과 성능을 높인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도 정직한 기술의 자랑거리다. 오랜 기술개발을 통해 재생지연 현상이 적다. 제품의 안전성, 우수성은 이미 통신사의 테스트를 통해 검증받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의 계획은?

스마트폰으로 원하는 곳을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보고 또 양방향 대화는 물론 주변기기 조종이 가능한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최신 사물인터넷(IoT) 기능을 접목한 리얼타임 CCTV 제품 개발도 준비 중이다. 새로운 제품은 저렴한 가격에 더 많은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누구나 설치가 가능하고 유지보수 비용도 줄일 수 있는 안정성과 편리성을 갖춘 '국가대표 제품'을 무기로 세계시장에 과감히 도전하겠다.

이선우 한경닷컴 기자 seonwoo_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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