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자 매슈 그리핀이 야마하 오토바이를 타고 시상식장에 입장하고 있다. 강은구 기자 egkang@hankyung.com
우승자 매슈 그리핀이 야마하 오토바이를 타고 시상식장에 입장하고 있다. 강은구 기자 egkang@hankyung.com
골프장을 찾은 갤러리들은 명승부를 지켜보는 것은 물론 주최측과 후원사들이 마련한 다양한 이벤트를 즐겼다.

대회 패널을 배경으로 기념 사진을 찍어주고 무료로 인화까지 해주는 한국경제미디어그룹 부스에 갤러리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야마하는 자사의 골프채는 물론 악기, 음향기기, 오토바이 등을 홍보하는 부스를 차렸다. ‘세계 일주용 오토바이’로 알려진 ‘슈퍼테네레(XT1200Z)’를 배경으로 레이싱 모델과 함께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많았다.

‘다트 던지기’ 등 이벤트를 진행해 바람막이 재킷과 티셔츠, 액세서리 등 기념품도 나눠줬다.

현대자동차는 올해 출시된 최신형 그랜저 디젤 승용차를 시승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벤트에 참여한 사람에게는 스카이72GC 주변 6㎞ 코스를 달려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발렌타인 17년산 위스키를 시음하는 부스를 차렸다.

골프 스윙 분석업체 ‘골프스튜디오’의 부스에선 방문객들의 스윙 자세를 점검해줬다. 루디 프로젝트, 닐케이, 바록스, 모리턴 등도 자사 제품을 할인 판매했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