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2014] 러시아전 날씨 '덥지만 혹독하지는 않다'
러시아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킥오프를 20분 앞둔 18일 오전 6시 40분(한국시간) 현재 경기가 열리는 브라질 쿠이아바의 아레나 판타나우 경기장은 26도에 습도 70%의 고온다습한 날씨다.
그러나 오전 6시께에는 27도를 기록했고 이미 해가 졌다는 점을 고려하면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기온은 더 큰 폭으로 떨어져 후반전은 선선한 날씨에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쿠이아바의 더운 날씨를 겨냥해 미국 마이애미에서 전훈을 치르는 등 만반의 대비를 해왔다.
(쿠이아바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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