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갑종 야마하골프 회장/ 사진= 한경DB
이갑종 야마하골프 회장/ 사진= 한경DB
[유정우 기자] 국내 프로골프대회 사상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KPGA선수권대회의 일정이 확정됐다.

야마하골프(회장 이갑종)와 한국경제신문(사장 김기웅), 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황성하)는 11일 서울 중구 중림동 한국경제신문사에서 '야마하·한국경제 제57회 KPGA선수권대회(J골프 시리즈) 개최를 확정 짓는 조인식을 갖고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야마하·한국경제 KPGA선수권대회는 내달 10일부터 13일까지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스카이72GC 하늘코스에서 개최된다. 골프전문채널 J골프를 통해 전라운드 생중계 된다. J골프는 'J골프 시리즈'를 통해 대회 운영에 힘을 보텐다.

이갑종 야마하골프 회장은 "우리나라 골프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바탕으로 세계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고 있는 만큼 국내 골프도 남,녀 모두 균형발전 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공동 주최를 결정하게 됐다"며 "세계적 수준의 선수들 기량에 걸맞을 수 있도록 국내 골프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유정우 기자 seey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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