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라이프·한국경제 KLPGA 챔피언십] 막히면 탄도방조제로 돌아오세요!
제35회 메트라이프·한국경제 KLPGA챔피언십 경기 장소인 경기 안산 대부도 아일랜드CC까지 가는 길은 두 가지다. 북쪽의 시화방조제와 남쪽의 탄도방조제가 대부도와 육지를 잇는 도로다. 서울 등 수도권 북부에서 갈 때는 시화방조제를 타고 들어가는 길이 가깝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타면 북쪽에선 장수IC로, 남쪽에선 안현IC로 나가 영동고속도로의 월곶IC를 찾아 나가면 된다. 여기서 시화 방향으로 나와 방조제를 따라 건너오면 대부도 북쪽 입구로 들어오게 된다.

수원 등 수도권 남부에서 온다면 화성을 통해 들어오는 남쪽 입구를 이용해도 된다. 서해안고속도로를 타고 오다가 비봉IC에서 전곡항, 제부도 방면으로 달리면 탄도방조제가 나온다. 주말에는 상습 정체 구간인 시화방조제 대신 이 길로 오는 편이 더 빠르다는 것이 골프장 측 설명이다. 영동고속도로를 따라오다 군자분기점에서 평택시흥고속도로(제2서해안고속도로)를 타고 송산마도IC에서 빠지면 된다.

주말에는 별도 주차장이 운영된다. 아일랜드CC 진입로로 들어가지 말고 선재도 방향으로 1.5㎞가량 달리면 주차장을 찾을 수 있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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