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골프쇼'가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6일 개막했다. 현장에서는 그린브릿지골프가 진행하는 '효도 지팡이' 기부 캠페인이 진행됐다./ 사진. 유정우 기자 seeyou@hankyung.com
'더 골프쇼'가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6일 개막했다. 현장에서는 그린브릿지골프가 진행하는 '효도 지팡이' 기부 캠페인이 진행됐다./ 사진. 유정우 기자 seeyou@hankyung.com
한국경제신문과 이엑스스포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야마하골프, 애플라인드가 후원하는 '더 골프 쇼'가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킨텍스(제2전시관, 10A홀)에서 6일 개막했다.

이 행사는 골프 대중화와 스마트한 라운드를 즐기려는 실속형 골퍼들을 위해 마련됐다. 개막 첫 날인 6일, 행사장에는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 모여든 골프마니아 약 5천여명이 방문해 북새통을 이뤘다.

골프매니지먼트(대표 황영훈)는 안 쓰는 골프채의 새 주인을 찾아주고, 못 쓰는 골프채는 효도 지팡이로 가공하는 '일석이조' 친환경 캠페인을 선보였다.

참가를 희망하는 골퍼들는 쓰지 않는 골프클럽(드라이버, 아이언, 우드 등)을 챙겨 그린브릿지골프 캠페인 차량으로 가지고오면 보존 상태에 따라 현금 매입과 지팡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행사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권은 3천원이다. 제휴사 문자 초대장을 현장에서 제시 할 경우 무료 입장 가능하다. 출품업체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thegolfshow.co.kr)를 참조하면 된다.

고양= 유정우 기자 seeyo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