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프로배구 일곱 번째 구단인 러시앤캐시가 창단을 공식 선언하고 본격적인 팀 구성 작업에 들어갔다.

러시앤캐시는 6일 서울 역삼동 에이앤피파이낸셜대부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배구단 창단을 공식 발표했다. 신규 회원 가입금(4억원) 납부를 완료한 러시앤캐시는 KOVO 사무국장 출신인 곽노식 씨를 초대 단장으로 선임한 데 이어 ‘월드스타’ 김세진 전 KBSN스포츠 해설위원을 창단 감독으로 영입했다. 김 감독은 “내가 희생해서 선수들의 신뢰를 얻고 함께 열심히 해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임기는 3년이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