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경기도 안산 대부도 내 아일랜드CC(파72/6,722야드)에서 열린 '제34회 메트라이프·한국경제 KLPGA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 4천만원) 3라운드 경기에서 같은 조로 경기를 펼치게 된 임지나, 정희원, 양수진(왼쪽부터)이 서로의 공을 확인하고 있다.

이날 열린 3라운드 경기에서 6언더파로 단독 선두로 출발한 정희원은 후반 한 때 12언더파까지 달아났으나 15번과 18번 홀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3라운드 합계 10언더파를 기록했다. 2위는 3라운드에서만 3타를 줄인 이정민이 3언더파로 올라섰으며, 양수진은 이날 1오버파를 기록해 합계 1언더파로 임지나, 허윤경과 함께 공동 3위를 마크했다.

3라운드 종료 ▶1위 정희원 (핑, -10) ▶2위 이정민 (KT, -3) ▶공동 3위 임지나(한화, -1), 허윤경 (현대스위스, -1), 양수진(넵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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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CC=한경닷컴 변성현 기자 byun8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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